혼다 cbr1000rr-r fireblade sp 스펙 장점 아쉬웠던 내용 가격정보
혼다 cbr1000rr-r fireblade sp 스펙 장점 아쉬웠던 내용 가격정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자.국내 모터사이클 시장도 점차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보다 이륜차 등록대수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한국에서는 모터사이클 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안전장비 착용률 또한 현저히 낮은 편이며 도로 위에서도 라이더들끼리 배려 없는 주행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요즘 바이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 있다. 바로 혼다 cbr1000rr-r fireblade sp 이다. 기존 1000rr 과 동일한 엔진이지만 전체적인 디자인 및 세부 디테일 요소 변경되어 출시된 신형 모델이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수많은 중고 매물이 올라오고 있는데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렇게 비싼 금액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구매하려는 걸까? 우선 첫 번째로는 최신형 모델이라는 점이고 두 번째로는 뛰어난 성능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희소성 덕분이다. 만약 본인이 평소 관심 있던 모델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스펙을 살펴보면 이렇다.
혼다 cbr1000rr-r
216ps/14,500 rpm 수랭직렬 4기동 1,000cc 엔진
서킷 주행을 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된 수랭식 직령 4기통 1,000cc 엔진이 장착되었다. 216ps/14,500rpm 출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최소의 공기저항
레이싱 할때 최소의 공기저항을 낼 수 있도록 카울이 디자인되었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서킷에서 라이더 컨트롤 용이성을 향상시켰다.
공기역착적 설계로 방풍 성능 확보
연료 탱크 사부를 기존에 비해 45mm 낮춰 레이싱 포지션 전면 투명 면적을 감소시켰다. 스크린 각도를 35도 설정 하여 다양한 포지션를 대응할 수 있게 하였다.
윙릿 장착
윙링의 날개는 저면 투영 면적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좌우 덕트 안쪽에 세로 방향으로 배치되었다. 가속 시 윌리 억제, 제동 , 코너링 안정감을 향상했다.
램 어에 덕트, 티타늄 커넥팅 로드, 알루미늄 단조 피스톤, 빌트 인 보템 바이패스, 멀티 포인트 피스톤 제트, 흡기 밸브 각도 최소화, 스로틀 바이 대경화 스로틀 바이 와이어 시스템, 배기 효율 성능 향상, 아크라포빅 공동 개발 티타늄 머플러, 알루미늄 다이아폰드 프레임, 리어 서스펜션, 프레임 강성 밸런스 최소화 스윙 암 등 구성되었다.
제원 및 가격 정보
엔전 형식 - 직력 4기동
배리량 - 1,000CC
최고출력 - 216/14,5000 ps/rpm
연비 - 21km/l
가격 - 약 370만원
느낀점 장점 단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다. 폭주족 이미지가 강했고 교통법규 위반 사례도 빈번히 발생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도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이 있긴 하지만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분위기다. 인식 개선 차원에서 정부나 지자체별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건 사실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솔직히 말하면 선입견이 있었고 편견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랬던 내가 직접 타보고 나서야 마음이 바뀌었다. 일단 속도감이 장난 아니었다.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기분은 정말 짜릿했다.
또 하나 놀라웠던 점은 안정감이었다. 차체가 워낙 견고한데다 무게 중심이 낮게 설계되어 있어 코너링 시에도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돌아나갔다. 심지어 급제동 시에도 쏠림 현상이 거의 없었다. 확실히 명불허전 명품 바이크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구나 싶었다.
다만 단점도 분명 존재했다. 먼저 소음이 심하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배기음 자체가 크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 다행히 머플러 튜닝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돈이 든다는 게 흠이다. 다음으로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헬멧 외에는 마땅히 보관할 공간이 없어서 불편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시트 밑 트렁크 용량이 커서 웬만한 짐은 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연료통이 작아서 주유 횟수가 잦고 연비가 낮다는 점 등이 아쉬웠다.
댓글